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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캡슐화와 추상화

오 신기합니다. 앞에 제가 설계를 고민하다보면 전역 상태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고 말했는데 제 고민이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구나 느껴서 책을 읽으면서 뿌듯했습니다. 그리고 요즘 캡슐화와 추상화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진짜 많이 하는데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.

2. 트레이드오프

책이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. 추상화에 대한 고민을 하다보면 별거 아닌 구현도 시간이 몇배는 걸리는거 같아요. 사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기한을 맞추는것, 구현에 초점을 둔 개발이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. 그래서 저는 개인 프로젝트를 하는게 좋다고 느꼈습니다. 단순 구현보다는 여러가지 고민을 하면서 해볼수 있는것들을 해보고 또 리팩토링도 점진적으로 적용해나가는 것. 매우 좋은거 같습니다.